보는 맛, 듣는 맛…박진영 특훈 받은 트와이스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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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박진영 제작 '왓 이즈 러브'로 올해 첫 컴백
걸그룹 트와이스가 8연타 히트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트와이스는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구악스홀)에서 미니 5집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트와이스는 기존 활동 곡인 '하트 셰이커'부터 신곡 '왓 이즈 러브?'까지 선보였다.
정규 1집 '트와이스타그램' 이후 4개월만에 발매한 미니 5집은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 뿐만아니라 정연과 채영이 작사한 ‘스위트 토커(SWEET TALKER)’, 지효가 가사 작업에 참여한 ‘호!(HO!)’, ‘데자뷔(DEIAVU)’, ‘세이 예스(SAY YES)’, ‘스턱(STUCK)’ 등이 담겨있다.
특히 '시그널'에 이어 박진영 PD와 두 번째 호흡을 맞춘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는 흥겨운 분위기의 댄스 곡으로 업템포 댄스 비트에 트랩이 버무려져 사랑에 빠진 트와이스의 매력을 선보인다.
트와이스는 "이번 노래는 책이나 영화 등에서 사랑을 배운 소녀의 호기심에 대한 노래"라며 "박진영이 안무의 손동작 각도까지 디테일하게 봐주셨다"라고 말했다.
쯔위는 '사랑'에 대해 "같이 있으면 행복하고 생각나는 게 사랑"이라며 "팬, 가족, 멤버들에 대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한층 성장한 트와이스의 노력들이 곳곳에 보인다. 뮤직비디오 콘셉트 또한 트와이스가 의견을 냈다.
지효는 "멤버들이 상의해 영화라는 테마를 정했고 그 의견을 들어주신 것"이라며 "총 8명의 영화 캐릭터를 연기했다. 모르는 영화도 있었지만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레옹'을 분장한 다현은 "남장을 처음 해봤다"라며 "스태프 분들이 처음으로 내게 사진을 찍자고 했다"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공개하는 뮤직비디오마다 1억뷰를 달성했고, '왓 이즈 러브' 또한 선주문 35만장을 돌파했다. 트와이스는 '부담감' 대신 '설렘'이란 감정으로 컴백을 앞둔 소감을 털어놨다.
나연은 "부담감이 없지는 않지만 박진영과 함께하는 두 번째 노래이고, 올해 첫 컴백이라 국내 팬들을 오랜만에 뵐 수 있어 설렌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한국을 넘어 일본 열도의 사랑까지 한 몸에 받고 있는 트와이스는 팬들이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지효는 "스케줄이 힘들다고 느끼는 날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언제까지고 사랑 받을 수 없으니 지금 더 열심히 하자고 이야기 한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이어 "저희가 상상했던 것보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늘 전성기일 수는 없겠지만 이 사랑을 이어가기 위해 멤버들과 자주 이야기 하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트와이스가 공식 SNS를 통해 근황 사진을 올리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나연은 "팬들은 활동기에만 저희를 볼 수 있기에 생활 속에서 장난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음원차트 1위 공약도 들어봤다. 지효는 "뮤직비디오 의상을 입고 무대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고 정연은 "다현이 분장한 레옹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의견을 냈다. 이에 트와이스는 팬들의 의견을 수렴해 1위 무대를 할 예정이다. 트와이스는 새 앨범 발매와 활동에 이어 콘서트를 통해 국내외 팬들과 직접 만난다.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를 개최한다.
서울 공연 후에는 5월 26일과 27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6월 2일과 3일 오사카 성 홀에서 총 4회로 일본 공연을 하며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방콕 등에서도 해외 투어를 이어간다.
트와이스의 미니 5집 '왓 이즈 러브?'와 동명 타이틀곡은 오늘(9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트와이스는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구악스홀)에서 미니 5집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트와이스는 기존 활동 곡인 '하트 셰이커'부터 신곡 '왓 이즈 러브?'까지 선보였다.
정규 1집 '트와이스타그램' 이후 4개월만에 발매한 미니 5집은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 뿐만아니라 정연과 채영이 작사한 ‘스위트 토커(SWEET TALKER)’, 지효가 가사 작업에 참여한 ‘호!(HO!)’, ‘데자뷔(DEIAVU)’, ‘세이 예스(SAY YES)’, ‘스턱(STUCK)’ 등이 담겨있다.
특히 '시그널'에 이어 박진영 PD와 두 번째 호흡을 맞춘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는 흥겨운 분위기의 댄스 곡으로 업템포 댄스 비트에 트랩이 버무려져 사랑에 빠진 트와이스의 매력을 선보인다.
트와이스는 "이번 노래는 책이나 영화 등에서 사랑을 배운 소녀의 호기심에 대한 노래"라며 "박진영이 안무의 손동작 각도까지 디테일하게 봐주셨다"라고 말했다.
쯔위는 '사랑'에 대해 "같이 있으면 행복하고 생각나는 게 사랑"이라며 "팬, 가족, 멤버들에 대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한층 성장한 트와이스의 노력들이 곳곳에 보인다. 뮤직비디오 콘셉트 또한 트와이스가 의견을 냈다.
지효는 "멤버들이 상의해 영화라는 테마를 정했고 그 의견을 들어주신 것"이라며 "총 8명의 영화 캐릭터를 연기했다. 모르는 영화도 있었지만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레옹'을 분장한 다현은 "남장을 처음 해봤다"라며 "스태프 분들이 처음으로 내게 사진을 찍자고 했다"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공개하는 뮤직비디오마다 1억뷰를 달성했고, '왓 이즈 러브' 또한 선주문 35만장을 돌파했다. 트와이스는 '부담감' 대신 '설렘'이란 감정으로 컴백을 앞둔 소감을 털어놨다.
나연은 "부담감이 없지는 않지만 박진영과 함께하는 두 번째 노래이고, 올해 첫 컴백이라 국내 팬들을 오랜만에 뵐 수 있어 설렌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한국을 넘어 일본 열도의 사랑까지 한 몸에 받고 있는 트와이스는 팬들이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지효는 "스케줄이 힘들다고 느끼는 날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언제까지고 사랑 받을 수 없으니 지금 더 열심히 하자고 이야기 한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이어 "저희가 상상했던 것보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늘 전성기일 수는 없겠지만 이 사랑을 이어가기 위해 멤버들과 자주 이야기 하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트와이스가 공식 SNS를 통해 근황 사진을 올리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나연은 "팬들은 활동기에만 저희를 볼 수 있기에 생활 속에서 장난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음원차트 1위 공약도 들어봤다. 지효는 "뮤직비디오 의상을 입고 무대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고 정연은 "다현이 분장한 레옹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의견을 냈다. 이에 트와이스는 팬들의 의견을 수렴해 1위 무대를 할 예정이다. 트와이스는 새 앨범 발매와 활동에 이어 콘서트를 통해 국내외 팬들과 직접 만난다.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를 개최한다.
서울 공연 후에는 5월 26일과 27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6월 2일과 3일 오사카 성 홀에서 총 4회로 일본 공연을 하며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방콕 등에서도 해외 투어를 이어간다.
트와이스의 미니 5집 '왓 이즈 러브?'와 동명 타이틀곡은 오늘(9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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