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미국 전문 유학생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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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미국 전문 유학생보험 출시](https://img.hankyung.com/photo/201804/01.16423457.1.jpg)
해당 상품은 기존 국내 유학생보험에 없었던 임신·출산, 알코올질환, 정신병 등을 추가 보장하고, 미국 현지 보상센터(TPA : Third Party Administration)와 연계해 한국어 보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국 유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보험이다.
보험료는 미국에서 가입하는 상품보다 약 20% 저렴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보험기간은 최소 3개월에서 최대 1년이며, 만기 시 매번 갱신 가능하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그동안 미국연방규정에 부합하는 보험 가입을 위해서는 미국 현지 보험사를 통해 비싼 보험료를 지불해야 하는 등 유학생들의 불편이 많았다"며 "이 상품은 저렴한 보험료와 편리한 한국어 보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안전한 유학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 관련 세부 문의는 메리츠화재 미국 전문 유학생 보험 전담부서로 하면 된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