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벤처펀드-나에게 맞는 펀드는]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성장 초기단계 기업에 선제적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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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코스닥 벤처 플러스
![[코스닥 벤처펀드-나에게 맞는 펀드는]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성장 초기단계 기업에 선제적 투자](https://img.hankyung.com/photo/201804/AA.16416888.1.jpg)
노한성 삼성액티브자산운용1팀 매니저는 “정부의 벤처투자 활성화 정책 효과로 혁신적인 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며 “이 상품은 검증된 투자원칙을 바탕으로 미래의 독점기업, 핵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벤처·중소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적극적으로 수익을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코스닥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유가증권시장의 영업이익 증가율보다 높은 상황임을 감안할 때 앞으로 코스닥의 투자 매력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삼성 코스닥 벤처 플러스 펀드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코스닥 기업공개(IPO)를 적극 활용해 코스닥 벤처기업 신주 등에 15% 이상 투자한다. 또 코스닥 상장 벤처기업과 벤처기업 해제 이후 7년 이내인 기업에 35% 내외로 투자한다. 이들 기업의 수는 570여 개, 시가총액은 약 120조원이다. 철저한 기업분석을 통해 성장성 있는 벤처기업을 선별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기존 공모펀드는 주로 고속성장기부터 후기 성숙기 단계의 기업에 투자해왔지만 이 펀드는 성장 초기 단계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우량주에도 분산 투자한다. 산업군 내에서 확고한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안정성을 추구한다.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 분석을 통해 저평가 시점에 투자를 결정하고 기업의 경영 환경과 실적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장기투자 여부를 결정한다는 게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측의 설명이다.
투자금액의 10%(1인당 300만원 한도)에 대해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수는 A클래스가 선취판매수수료 납입금액의 1.0% 이내, 총보수 연 1.35%며 C클래스는 연 1.69%다. 삼성증권 영업점이나 온라인에서 가입할 수 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