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중소기업 인식개선 박차
- 유망 신직업 및 미래 일자리문제에 대한 캠퍼스 토론의 장

- 2017년 "편견 해소에 도움됐다" 호응…"중소기업 취업의향있다" 84%

- 4월12일 중앙대부터 中企 인식개선 및 취업멘토링 프로그램 시작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서울소재 주요 대학, 특성화고, 군관계기관 등을 순회하며 혁신기업(스타트업&강소기업)과 대학생 등 구직자를 연결하는 ‘캠퍼스 CEO TOK’을 운영한다.

‘캠퍼스 CEO TOK’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직업관을 확립해주고, 멘토와의 소통을 통한 취업공감대 형성, 우수 중소업체와의 일자리 매칭을 통한 구인구직난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CEO와 청중간의 소통을 통해 중소기업 인식개선 및 미스매칭 등 고용현장의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일자리 확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캠퍼스 CEO TOK’은 주요 4년제 대학은 물론 특성화고 등 주요 캠퍼스를 순회하며 CEO들의 강연을 포함한 토크콘서트와 취업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4월부터 12월까지 총 30회 운영될 예정이다.

‘캠퍼스 CEO TOK’은 2017년 대학, 특성화고, 군부대 및 기술훈련원 등 캠퍼스 현장을 찾아 30회를 진행하였으며 총 203명이 취업에 성공하였다. 강연 후 참여자 대상 설문 결과(1,964명 응답) 중소기업 인식개선 효과에는 82.8%, 스타트업 등 중소기업 취업의향은 84%가 긍정이라고 답하였다.

올해에는 CEO와 구직자간 현장교류 뿐만 아니라 미니인턴 등 구직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은 물론 다양한 취업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에는 기존 CEO 강연, 토크콘서트, 일자리매칭 프로그램 외에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중·단기 프로그램인 핵심역량 인재양성소, 채용설명회, 기업과제 수행 프로젝트(PBL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구직자들의 입장에서는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정보 취득과 기업 구직 전략을 습득하고, 기업의 입장에서는 CEO의 철학을 공유한 인재의 발굴과 채용으로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실무역량을 개발하고 인증받은 캠퍼스 CEO TOK 교육 수료자 중심으로 진행되는 헤드헌팅 서비스와 SBA서울신직업인재센터가 운영중인 채용지원사업의 뉴스레터를 통해 중소기업의 취업정보 등 다양한 취업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올해 1회차로 진행되는 ‘캠퍼스 CEO TOK’은 중앙대학교에서 ‘선배가 들려주는 창업과 기업의 사회적 기여’라는 주제로 4월 12일(목)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중앙대학교를 졸업한 선배를 포함해 2명의 CEO 강연 및 재학생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강연 및 토크콘서트는 업드림코리아의 이지웅 대표, 닥터노아 박근우 대표와 함께한다.

업드림코리아는 세상을 따듯하게 만들자는 뜻을 가진 16명의 청춘들이 함께 모여 시작한 스타트업으로 사회적문제를 업드림코리아만의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제3세계에 거주시설, 교육기관 등을 건립하고 각종 벤처경연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주목받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닥터노아는 치과전문의 박근우 대표가 의료봉사를 하며 끊임없이 고민하던 빈곤의 문제를 동정이 아닌 시장에서 기업의 방식으로 풀어내기 위한 비전에서 시작되었다. JPMorgan 글로벌 사회적기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선발, 아시아 소셜벤처대회(SVCA) 대상 수상 등 본격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SBA 서울신직업인재센터 정익수 센터장은 “청년일자리 문제는 ‘일자리 부족’이 아니라 청년인재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에 대한 일자리 정보 미스매칭에 따른 취업기피’가 중요한 원인 중 하나인 만큼, 주요 캠퍼스부터 CEO의 기업가정신과 미래신직업 트렌드를 확산시키고, 청년들이 중소기업에 취업하여 기업을 고속성장 시킴으로써 더 좋은일자리를 양산하는데 이 캠페인의 목적이 있다.”라고 강조하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등 구직자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길 바란다”며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소기업과 취업준비생의 취업 연계를 위해 SBA 서울신직업인재센터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캠퍼스 CEO TOK’ 문의사항은 SBA 일자리확산팀으로 하면 된다.
SBA, 중소기업 인식개선 박차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