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서초우성1차, 이달 중 232가구 일반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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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는 조합원분을 제외한 23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은 59~238㎡로 소형부터 대형까지 갖췄다. 전용 85㎡ 미만 중소형이 대부분이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을 코앞에 둔 직주근접 단지다. 역까지는 걸어서 5분 거리다.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양재역은 600m 거리에 있다. 강남대로와 테헤란로를 끼고 있어 강남권 어디로든 출퇴근이 쉬운 게 장점이다. 강남역에서 광역버스와 공항버스를 이용해 주변 도시로 이동하기도 쉽다.
주변 생활편의시설이 다양하다. 이마트와 CGV, 메가박스가 가깝고 예술의전당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등 문화·의료시설이 인근이다. 강남역 주변 상권은 걸어서 이용할 수 있을 만큼 가깝지만 한 블록 정도 거리를 두고 있어 심야시간 소음 등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다.
아파트 바로 앞엔 서이초가 있다. 서초고와 양재고, 서울고 등 명문 학교도 주변에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이초 일대는 ‘삼성 타운’ 또는 ‘래미안 타운’으로 불린다. 삼성전자 서초사옥이 가까운 데다 래미안 브랜드 아파트가 모여 있어서다. 2016년 말 ‘래미안서초에스티지’(421가구)가 입주했고 ‘래미안서초에스티지S’(593가구)가 올해 입주했다. 서초우성1차 재건축이 규모로는 가장 크다. 서초무지개아파트와 서초신동아아파트 등 주변 단지 재건축도 활발히 진행 중이어서 일대는 2021년께 5000여 가구 규모의 래미안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인근 단지인 래미안서초에스티지 전용 83㎡는 2월 18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전세가격은 9억5000만~10억원 선이다. 무지개아파트 전용 101㎡는 지난달 16억3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