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는 기존 공룡랜드 유원지 재구성사업지와 인접한 부지에 전용면적 67㎡, 73㎡, 84㎡로 구성된 지하 1층, 지상 4층 12개동의 204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추진위 측은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미술관, 전시회장, 레스토랑, 근린생활시설 및 주민편의시설 등도 함께 설치할 계획이다.
입지여건으로는 ‘제주의 강남’으로 불리는 노형동, 연동과 가까운 신제주 생활권이며 국제영어교육도시와 신화역사공원과는 자동차로 15분 거리이다
이마트, 롯데마트, 한라병원, 중앙병원, 제주도청 등 쇼핑센터 및 관공서 등 생활편의시설이 근접해 있고 제주아트리움과 롯데시네마 등 문화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 광령초, 해안초를 비롯하여 제주외국어고 등 각급 학교와 제주관광대학교 등 우수한 교육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에버리스CC, 나인브릿지CC 등 10곳의 골프장과 인접한 ‘골프 8학군’이기도 하다.
아파트는 4 Bay 평면으로 설계된다. 주방 펜트리수납공간, 부부 침실, 대형 드레스룸 등 풍부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일반 아파트보다 천정고를 10㎝ 더 높게 설계할 예정이다.
‘제주 푸르지오하임’ 조합 추진위 측은 지난달 주택홍보관을 연 이후 지금까지 50%의 조합원을 모집했다고 밝혔다. 추진위 측 관계자는 “조합원 모집 70%를 넘어서면 대우건설과 도급계약 약정을 체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진위 측은 2020년 8월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정선 기자 leew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