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구조적 성장기 진입"-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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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11일 신세계푸드에 대해 구조적인 실적 성장기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5000원을 유지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푸드 1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며 "1분기 실적 성장은 2014년 신세계그룹이 공격적인 투자를 결정한 후 이루어진 일련의 과정이 마무리되면서 성장이 이루어지는 구조로 분석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신세계푸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2.5% 늘어난 3488억원, 영업이익은 45.1% 늘어난 7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남 연구원은 "신세계푸드의 성장 로드맵은 유통회사에서 식품제조회사로의 전환, 그룹내 유통망 활용, 기업과소비자간거래(B2C) 및 기업간거래(B2B) 유통부문에 대한 경쟁력을 재차 구축하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이에 2015년 충북음성공장을 준공하여 식품제조회사로 관련 영역을 확대했고, 그룹내 유통망을 적극적 으로 활용하는 전략이 진행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 같은 전략이 안정화 단계에 진입, 구조적인 실적 성장이 시작된 것으로 판단했다. 남 연구원은 "초기 제조부문에 대한 경쟁력과 그룹내 유통망에 대한 활용도가 낮았지만 전체적으로 안정화 단계에 진입하기 시작했다"며 "올해 오산공장이 준공되며 이러한 효과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제조부문 라인업 추가와 역량확대에 따라 구조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 연구원은 "오산공장 준공으로 인한 매출액 증가분은 오는 2019년 약 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파악되며 약 7% 수준의 외형성장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푸드 1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며 "1분기 실적 성장은 2014년 신세계그룹이 공격적인 투자를 결정한 후 이루어진 일련의 과정이 마무리되면서 성장이 이루어지는 구조로 분석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신세계푸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2.5% 늘어난 3488억원, 영업이익은 45.1% 늘어난 7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남 연구원은 "신세계푸드의 성장 로드맵은 유통회사에서 식품제조회사로의 전환, 그룹내 유통망 활용, 기업과소비자간거래(B2C) 및 기업간거래(B2B) 유통부문에 대한 경쟁력을 재차 구축하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이에 2015년 충북음성공장을 준공하여 식품제조회사로 관련 영역을 확대했고, 그룹내 유통망을 적극적 으로 활용하는 전략이 진행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 같은 전략이 안정화 단계에 진입, 구조적인 실적 성장이 시작된 것으로 판단했다. 남 연구원은 "초기 제조부문에 대한 경쟁력과 그룹내 유통망에 대한 활용도가 낮았지만 전체적으로 안정화 단계에 진입하기 시작했다"며 "올해 오산공장이 준공되며 이러한 효과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제조부문 라인업 추가와 역량확대에 따라 구조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 연구원은 "오산공장 준공으로 인한 매출액 증가분은 오는 2019년 약 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파악되며 약 7% 수준의 외형성장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