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 실내를 부탁해~] '뗐다 붙였다' 모듈형 공기청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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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 소재 디자인도 세련
'삼성 큐브' 공기청정기
공간·용도 따라 내맘대로
낮에는 거실에서 2개 쓰고 밤에는 안방·자녀방 하나씩…
초미세먼지 99.999% 제거
와이파이 기반 IoT 기능 탑재
외출중에도 공기 질 등 점검
'삼성 큐브' 공기청정기
공간·용도 따라 내맘대로
낮에는 거실에서 2개 쓰고 밤에는 안방·자녀방 하나씩…
초미세먼지 99.999% 제거
와이파이 기반 IoT 기능 탑재
외출중에도 공기 질 등 점검
![[공기청정기, 실내를 부탁해~] '뗐다 붙였다' 모듈형 공기청정기](https://img.hankyung.com/photo/201804/AA.16432304.1.jpg)
삼성전자는 이번에 모듈형 공기청정기 ‘삼성 큐브’(사진)를 출시했다. 대폭 강화된 청정 기능과 더불어 분리·결합이 가능한 ‘모듈형 큐브 디자인’이 특징이다. 강력한 필터 성능, 바람과 소음 없는 청정, 공간에 따라 가변성 높은 디자인 등을 내세워 공기청정기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에 부합하는 상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공간과 용도에 따라 분리·결합
![[공기청정기, 실내를 부탁해~] '뗐다 붙였다' 모듈형 공기청정기](https://img.hankyung.com/photo/201804/AA.16432320.1.jpg)
각 모듈은 별도의 도구 없이 손쉽게 분리·결합할 수 있다. 결합한 경우 한 개의 전원을 이용해 하나의 제품처럼 편리하게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모서리를 곡선으로 처리한 큐브 형상과 메탈 소재를 적용해 심플하면서도 유려한 디자인으로 거실, 침실 등 어느 공간에도 조화롭게 배치할 수 있다. 내구성도 우수하다.
◆하이브리드 집진필터로 ‘초순도 청정’
![[공기청정기, 실내를 부탁해~] '뗐다 붙였다' 모듈형 공기청정기](https://img.hankyung.com/photo/201804/AA.16432480.1.jpg)
‘하이브리드 집진필터’는 여과식 필터에 +(플러스)와 -(마이너스) 극성을 지닌 정전커버를 추가해 정전기 힘으로 먼지를 더욱 강력하게 끌어당긴다. 이때 생긴 전기가 화학 물질 없이 필터 속 세균까지 살균하는 청정 효과도 뛰어나다. 하이브리드 집진필터의 집진 효율과 살균 성능은 미국가전협회(AHAM)의 성능 시험을 주관하는 국제 성능인증기관(인터텍)으로부터 검증받았다.
공기청정기에서 발생하는 바람과 소음은 소비자들이 불편을 많이 느끼는 부분이다. 추운 날씨, 잠을 자거나 TV를 볼 때 찬 바람과 소음 때문에 공기청정기 사용을 꺼린다. 하지만 삼성 큐브에는 공기청정기에서 발생하는 바람과 소음에 불편함을 느끼는 소비자를 위해 직접 몸에 닿는 바람 없이 조용하게 실내공기를 정화해주는 ‘무풍 청정’ 기능이 새롭게 도입됐다.
‘자동 청정’ 모드로 설정하면 실내 오염도를 정확하게 감지해 공기가 나쁠 때는 쾌속 청정으로 오염된 공기를 신속하게 흡입해 강력하게 정화한다. 실내 공기가 ‘좋음’ 상태로 10분 이상 유지되면 자동으로 ‘무풍 청정’ 운전으로 전환된다. 소비자가 원할 때 즉시 ‘무풍 청정’ 모드를 사용할 수도 있다.
◆외출 중에 앱으로 제어
이 제품은 또 기존 삼성 공기청정기만의 차별화된 장점을 모두 적용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레이저 광원을 이용한 ‘레이저 PM 1.0 센서’가 탑재돼 실시간으로 지름 0.3㎛ 크기의 미세한 입자까지 ‘정밀 계측 장비’ 수준으로 측정한다. 정전기 원리를 이용해 필터에 먼지를 고르게 분포시켜 먼지로 인한 필터 막힘을 방지하는 ‘필터 세이버’가 탑재됐다. 필터 수명을 최대 2배까지 연장시켜 필터 교체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준다.
삼성 큐브에는 와이파이를 기반으로 한 사물인터넷(IoT) 기능도 탑재돼 ‘삼성 커넥트’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으로 외출 중에도 간편하게 △실내외 공기 질 점검 △제품 원격 제어 △필터 교체 시점 알림과 구매 페이지 안내 등의 편의기능을 제공받을 수 있다.
삼성 큐브는 청정 면적(47~94㎡), 결합 유무, 필터 구성에 따라 총 7개 모델이 있다. 출고가는 80만~200만원.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관계자는 “삼성전자 공기청정기는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에서 12년 연속 1위”라며 “기존 공기청정기에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