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고객감동브랜드지수 (K-CSBI) 1위] 부여군, 도시브랜드 'Lovely BUYEO' 자체 개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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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관광도시 부문 2년 연속 - 부여군
부여군이 역사관광도시 부문 ‘Lovely BUYEO’로 고객감동브랜드지수 2년 연속 1위로 선정되어 그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역사관광도시로서 차별화되고 연속된 성과를 인정받은 부여군은 지난해 시무식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도시브랜드로 ‘Lovely BUYEO’를 선포하고 지역의 역사문화관광과 미래비전이 모두 함축되어 있는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힘써왔다. 직접 브랜드 디자인을 개발하여 수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특허청상표출원에 이은 브랜드지수 2년연속 1위로 도시브랜드 분야에서 3단콤보를 완성하며 고객감동을 향한 탄탄대로를 달리게 된 것이다.
‘Lovely BUYEO’의 Lovely는 ‘사랑스럽다’는 의미가 보편적이지만 ‘훌륭한, 멋진, 아름다운’ 등 긍정적인 표현도 함축적으로 담고 있어 가족끼리 젊은 연인끼리 사용하여 세대를 넘어 친근감있게 불릴 수 있는 단어를 선택했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우수 축제인 서동연꽃축제에서 낭만적이고 사랑스런 서동선화이야기를 모티브로 알파벳 ‘O’를 연꽃과 하트로 표현했다.
그리고, BUYEO의 알파벳 ‘B’는 백제의 이니셜이며, 세계유산에 등재된 부여의 나성을, ‘U’는 푸른색으로 물들어 부여를 휘돌아 나가는 백마강을, ‘Y’는 세갈래의 꼭지가 서로 모이는 곳, 바로 동아시아의 중심 백제를, ‘E’는 부여의 활기찬, 에너지 그리고 좋은 자연환경을, ‘O’는 찬란하게 떠오르는 백제의 태양을, 마지막으로 '백제의 직인'은 부여가 백제의 수도이고 백제의 최고 혈통은 부여라는 의미를 품고 있다.
역사적인 의미를 담은 브랜드에 걸맞게 부여군은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백마강 수상계류장 및 오토캠핑장 조성,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인 백마강 수륙양용버스 도입, 백제호 수변개발과 백마강변 물억새 생태공원 조성 등 역사문화자원 재조명에 힘써왔다. 또 백제 기와문화체험관 건립, 근대문화거리 조성과 백제교 재창조사업,백제왕도 핵심유적정비 사업을 중점 추진하여 대한민국 1등 역사관광도시를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부여군의 양대축제인 서동연꽃축제와 백제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명품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의 품격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부여군은 백마강 수변공간에 항공레저 이·착륙장 조성사업을 추진에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근에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있어 이·착륙장이 조성되면 항공레저스포츠와 역사문화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게 된다. 이를 중심으로 항공전문교육원, 항공산업단지가 포함된 항공레저 클러스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반도 중부권을 동서로 연결하는 충청산업문화철도의 조기착수가 가시화 되면서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부여의 전통과 현재, 미래를 표현한 도시브랜드가 부여군 미래와의 연결통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Lovely 시계, 창조적 BI 조형물 설치 등 민간부분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재생산되어 국내외에서 널리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백수전 기자 jerry@hankyung.com
역사관광도시로서 차별화되고 연속된 성과를 인정받은 부여군은 지난해 시무식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도시브랜드로 ‘Lovely BUYEO’를 선포하고 지역의 역사문화관광과 미래비전이 모두 함축되어 있는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힘써왔다. 직접 브랜드 디자인을 개발하여 수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특허청상표출원에 이은 브랜드지수 2년연속 1위로 도시브랜드 분야에서 3단콤보를 완성하며 고객감동을 향한 탄탄대로를 달리게 된 것이다.
‘Lovely BUYEO’의 Lovely는 ‘사랑스럽다’는 의미가 보편적이지만 ‘훌륭한, 멋진, 아름다운’ 등 긍정적인 표현도 함축적으로 담고 있어 가족끼리 젊은 연인끼리 사용하여 세대를 넘어 친근감있게 불릴 수 있는 단어를 선택했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우수 축제인 서동연꽃축제에서 낭만적이고 사랑스런 서동선화이야기를 모티브로 알파벳 ‘O’를 연꽃과 하트로 표현했다.
그리고, BUYEO의 알파벳 ‘B’는 백제의 이니셜이며, 세계유산에 등재된 부여의 나성을, ‘U’는 푸른색으로 물들어 부여를 휘돌아 나가는 백마강을, ‘Y’는 세갈래의 꼭지가 서로 모이는 곳, 바로 동아시아의 중심 백제를, ‘E’는 부여의 활기찬, 에너지 그리고 좋은 자연환경을, ‘O’는 찬란하게 떠오르는 백제의 태양을, 마지막으로 '백제의 직인'은 부여가 백제의 수도이고 백제의 최고 혈통은 부여라는 의미를 품고 있다.
역사적인 의미를 담은 브랜드에 걸맞게 부여군은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백마강 수상계류장 및 오토캠핑장 조성,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인 백마강 수륙양용버스 도입, 백제호 수변개발과 백마강변 물억새 생태공원 조성 등 역사문화자원 재조명에 힘써왔다. 또 백제 기와문화체험관 건립, 근대문화거리 조성과 백제교 재창조사업,백제왕도 핵심유적정비 사업을 중점 추진하여 대한민국 1등 역사관광도시를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부여군의 양대축제인 서동연꽃축제와 백제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명품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의 품격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부여군은 백마강 수변공간에 항공레저 이·착륙장 조성사업을 추진에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근에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있어 이·착륙장이 조성되면 항공레저스포츠와 역사문화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게 된다. 이를 중심으로 항공전문교육원, 항공산업단지가 포함된 항공레저 클러스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반도 중부권을 동서로 연결하는 충청산업문화철도의 조기착수가 가시화 되면서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부여의 전통과 현재, 미래를 표현한 도시브랜드가 부여군 미래와의 연결통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Lovely 시계, 창조적 BI 조형물 설치 등 민간부분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재생산되어 국내외에서 널리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백수전 기자 jer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