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새 디자인융합대학원에 연세대 등 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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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디자인 분야의 고급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연세대, 홍익대, 목원대 등 3개 대학을 신규 디자인융합 전문대학원 지원대상으로 11일 선정했다. 이들 대학원은 AI(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로봇 등 신기술과 디자인의 융합과정을 개설해 실무형 디자인 인력을 집중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연세대는 디자인과 AI,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데이터과학 융합분야의 전문인력을 육성하기로 했다. 세계 시장으로 영역을 넓힌다는 차원에서 대부분의 수업을 영어로 진행한다. 홍익대는 디자인과 자율주행차, 로봇 등을 융합해 관련 제품을 통합 개발할 수 있는 전문가를 키운다. 목원대는 디자인과 전자공학을 융합해 IoT(사물인터넷) 신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선진국에선 이미 디자인과 공학 융합형 인력 양성이 활발하다”며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 인력이 많이 배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다음달 말까지 2개의 디자인융합 전문대학원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특히 연세대는 디자인과 AI,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데이터과학 융합분야의 전문인력을 육성하기로 했다. 세계 시장으로 영역을 넓힌다는 차원에서 대부분의 수업을 영어로 진행한다. 홍익대는 디자인과 자율주행차, 로봇 등을 융합해 관련 제품을 통합 개발할 수 있는 전문가를 키운다. 목원대는 디자인과 전자공학을 융합해 IoT(사물인터넷) 신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선진국에선 이미 디자인과 공학 융합형 인력 양성이 활발하다”며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 인력이 많이 배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다음달 말까지 2개의 디자인융합 전문대학원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