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주식' 배당 사고 여파로 연일 내리막길을 걷던 삼성증권 주가가 5거래일 만에 반등에 나섰다.

12일 오전 9시3분 현재 삼성증권은 전날보다 600원(1.69%) 오른 3만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장중 한때 3만4600원까지 밀려 연중 최저가를 기록한 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키움증권, 미래에셋대우 등이 매수 창구 상위에 올라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