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금리 대출 최고금리 年20% 미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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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올 하반기부터 민간 중금리 대출 최고금리를 연 20% 미만으로 제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평균금리도 연 18%에서 연 16.5%로 낮추기로 했다. 중금리 대출이란 저축은행 등 민간 금융회사가 신용등급 4~10등급인 대출자에게 내주는 대출이다. 현재 가중평균금리는 연 18% 수준이며 지난해 취급액은 3조7380억원이었다.
금융위는 법정 최고금리 인하 등 시장 상황 변화를 반영해 신용등급 비중은 현재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평균금리를 연 18%에서 연 16.5%로 1.5%포인트 낮출 계획이다. 민간 중금리 대출로 취급할 수 있는 최고금리는 연 20% 미만으로 제한한다. 금융위는 올 상반기 관련 시행령과 규정을 개정해 하반기부터 이 같은 내용의 개선 방안을 적용할 계획이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금융위는 법정 최고금리 인하 등 시장 상황 변화를 반영해 신용등급 비중은 현재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평균금리를 연 18%에서 연 16.5%로 1.5%포인트 낮출 계획이다. 민간 중금리 대출로 취급할 수 있는 최고금리는 연 20% 미만으로 제한한다. 금융위는 올 상반기 관련 시행령과 규정을 개정해 하반기부터 이 같은 내용의 개선 방안을 적용할 계획이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