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그룹 계열사인 HDC아이앤콘스가 다음달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제주영어교육도시에 들어서는 첫 생활형 숙박시설이다.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는 제주영어교육도시 F-3-1블록, E-1-1·2·4블록에 총 145실(전용면적 116~135㎡) 규모로 조성한다.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상업시설인 ‘아이파크 스토어’가 43실 규모로 들어선다.

생활숙박시설에 취사시설 등을 설치한다. 개별 등기가 가능하고 청약 통장 없이 분양받을 수 있다.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어 투자하기도 좋다. 제주영어교육도시는 교육기관 종사자와 자녀교육을 위해 이사 오는 이들의 임대 수요가 풍부한 편이다. 모델하우스는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1110에서 다음달 개관한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