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금리 0.5%P 오르면 카드사 등 조달비용 8300억↑ 정지은 기자 기자 구독 입력2018.04.15 17:31 수정2018.04.16 02:45 지면A14 기사 스크랩 공유 댓글 0 클린뷰 글자크기 조절 로그인 국내 시중금리가 0.5%포인트 오르면 카드·캐피털사의 자금조달비용이 연간 최대 8300억원가량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여신금융협회 산하 여신금융연구소는 15일 ‘최근 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여전업 영향 점검’이라는 보고서에서 카드·캐피털사의 조달금리가 시중금리 인상에 따라 25∼50bp(1bp=0.01%) 오를 경우를 전제해 이같이 추정했다. 지난해 차입부채 규모는 카드사가 69조7000억원, 캐피털사가 95조8000억원에 달했다.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관련 뉴스 1 "연봉 1억 주는데도 안 오네"…역대급 '구인난' 벌어진 곳 2 "빚 못갚아" 채무조정…17.5만명 '역대 최대' 3 나신평 "고환율 상황, 금융권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