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더블유게임즈, 미국 소송 단기 영향 제한적 예상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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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가 급등하고 있다. 주력게임 중 하나인 더블다운인터렉티브(DDI)가 미국에서 불법 도박으로 소송을 당했지만, 단기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예상에 따른 것이다.
16일 오전 9시4분 현재 더블유게임즈는 전날보다 5700원(9.98%) 상승한 6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화투자증권은 이번 소송 이슈가 강력한 매수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지난 12일 미 워싱턴주에 DDI를 포함한 전 세계 소셜카지노 업체 4사를 대상으로 소셜카지노가 불법 도박 게임에 해당한다는 내용의 소송이 제기됐다.
이 증권사 김소혜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는 업계와 공동대응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힌 상태로 현재 더블유게임즈가 입은 영업 및 재무영향은 없다"며 "과거 4차례의 미국 다른 주의 유사한 판결에선 소셜카지노가 도박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판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견고한 펀더멘탈과 1분기부터 나타날 실적 개선을 감안하면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은 이번 이슈가 오히려 강력한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16일 오전 9시4분 현재 더블유게임즈는 전날보다 5700원(9.98%) 상승한 6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화투자증권은 이번 소송 이슈가 강력한 매수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지난 12일 미 워싱턴주에 DDI를 포함한 전 세계 소셜카지노 업체 4사를 대상으로 소셜카지노가 불법 도박 게임에 해당한다는 내용의 소송이 제기됐다.
이 증권사 김소혜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는 업계와 공동대응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힌 상태로 현재 더블유게임즈가 입은 영업 및 재무영향은 없다"며 "과거 4차례의 미국 다른 주의 유사한 판결에선 소셜카지노가 도박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판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견고한 펀더멘탈과 1분기부터 나타날 실적 개선을 감안하면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은 이번 이슈가 오히려 강력한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