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8월 입주 '동탄파크자이' 분양권 웃돈 4000만원
오는 8월 입주를 앞둔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동탄파크자이’ 분양권 거래가 활발하다.

‘동탄파크자이’는 동탄2신도시 A8블록에 지상 최고 15층, 19개동, 전용면적 93~103㎡, 총 979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동탄2신도시 안에서도 상대적으로 선호도 높은 북동탄 권역에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국토교통부 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 3월 68차례 손바뀜했다. 전용 93㎡ 7층 가구는 5억4002만원, 전용 103㎡ 13층 가구는 5억5216만원에 실거래 신고됐다.

SRT 동탄역·동탄테크노밸리·삼성나노시티(삼성전자 반도체)·동탄2시범단지 등 주요 핵심시설과 인접해 있고 주변 녹지가 풍부해 입지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동탄2신도시 주요 도로망인 동탄 순환대로와 가깝고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경부고속도로 기흥IC, 용인서울고속도로 연장선 영덕~오산간도로 등의 이용이 쉽다. 삼성 나노시티(삼성전자 반도체)를 비롯해 다수의 산업단지 등으로 통근할 수 있으며 동탄2신도시의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와 동탄테크노밸리도 멀지 않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분양권 프리미엄은 2000만~4000만원 정도”라며 “전용 93㎡ 기준 4억대 후반에서 5억대 초반에 매물이 나와있다”고 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