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달인 월용이 "전쟁터 된 청약 시장, 내 집 당첨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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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부동산 세미나 '내 집 마련, 지금 해도 될까?' 개최
4월26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개최
4월26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개최
'월급을 용돈으로'라는 의미의 '월용이'라는 필명으로 더욱 유명한 박지민 씨는 분양권 전문 강사다.
청약 당첨 및 분양권 투자 전략을 주제로 진행되는 그의 강의는 늘 만석이다. 인기 아파트 청약에 당첨된 수강생도 여럿이다. '보라매 e편한세상 2차'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등 서울 분양 아파트에서도 당첨자가 나왔다.
두자릿수의 높은 청약 경쟁률에도 꾸준히 수강생 가운데 당첨자가 나오는 것은 박 씨가 세워준 청약 전략 덕분이다.
박 씨는 "청약 당첨은 운이 아니라 전략에 따른 것"이라면서 "지난해 발표된 8·2 부동산 대책 후 더욱 전략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이 대책에 따라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입주민의 100%를 가점제로 선정하게 됐다.
박 씨는 "인기 단지는 당첨 가점 커트라인이 50점 이상인데 그보다 밑도는 가점으로 당첨을 바란다면 그것은 불가능하다"면서 "모델하우스에서 누가봐도 좋아보이는 타입에 청약해놓고 당첨을 바라기엔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수강생들의 자산 상황과 청약 가점, 선호 지역 등을 고려해 내 집 마련 노하우를 전수하는 게 박 씨의 일이다.
그는 "청약자들의 현실과 이상의 갭을 좁히도록 유도하는 게 내 역할"이라며 "분석적으로 접근해 전략을 잘 짜면 당첨 확률을 배로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인기 아파트의 선호도 높은 평형처럼 당첨 확률이 희박한 곳은 과감히 포기하고 가능성이 있는 곳에 전략적으로 청약해야 당첨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이것을 그는 "차선책을 선택할 수 있는 용기"라고 말했다. "주변 사람들의 내 집 마련을 꾸준히 돕고 싶다"던 그가 이번에는 한경닷컴이 주최하는 부동산 세미나 '내 집 마련, 지금 해도 될까?'에 연사로 참석한다. 8·2대책 후 내 집 마련과 분양권 투자 방향이라는 주제로 유망한 청약 대상지와 당첨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박 씨는 "8·2 대책을 토대로 무주택자의 '내집 마련' 청약법과 다주택자의 분양권 투자법을 나누어 설명할 것"이라며 "올해 유망 청약 대상지와 함께 예상 커트라인과 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주최로 오는 26일 열리는 부동산 세미나 '내집 마련, 지금 해도 될까'에는 박 씨를 비롯해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부동산애널리스트, 양지영 R&C 연구소 소장 등이 연사로 참석해 시장 전망은 물론 수도권 유망 단지와 청약 전략 등을 소개한다.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열리며 참가비는 3만3000원이다. 참가신청을 포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hankyung.com/edition_2018/myhom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
청약 당첨 및 분양권 투자 전략을 주제로 진행되는 그의 강의는 늘 만석이다. 인기 아파트 청약에 당첨된 수강생도 여럿이다. '보라매 e편한세상 2차'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등 서울 분양 아파트에서도 당첨자가 나왔다.
두자릿수의 높은 청약 경쟁률에도 꾸준히 수강생 가운데 당첨자가 나오는 것은 박 씨가 세워준 청약 전략 덕분이다.
박 씨는 "청약 당첨은 운이 아니라 전략에 따른 것"이라면서 "지난해 발표된 8·2 부동산 대책 후 더욱 전략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이 대책에 따라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입주민의 100%를 가점제로 선정하게 됐다.
박 씨는 "인기 단지는 당첨 가점 커트라인이 50점 이상인데 그보다 밑도는 가점으로 당첨을 바란다면 그것은 불가능하다"면서 "모델하우스에서 누가봐도 좋아보이는 타입에 청약해놓고 당첨을 바라기엔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수강생들의 자산 상황과 청약 가점, 선호 지역 등을 고려해 내 집 마련 노하우를 전수하는 게 박 씨의 일이다.
그는 "청약자들의 현실과 이상의 갭을 좁히도록 유도하는 게 내 역할"이라며 "분석적으로 접근해 전략을 잘 짜면 당첨 확률을 배로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인기 아파트의 선호도 높은 평형처럼 당첨 확률이 희박한 곳은 과감히 포기하고 가능성이 있는 곳에 전략적으로 청약해야 당첨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이것을 그는 "차선책을 선택할 수 있는 용기"라고 말했다. "주변 사람들의 내 집 마련을 꾸준히 돕고 싶다"던 그가 이번에는 한경닷컴이 주최하는 부동산 세미나 '내 집 마련, 지금 해도 될까?'에 연사로 참석한다. 8·2대책 후 내 집 마련과 분양권 투자 방향이라는 주제로 유망한 청약 대상지와 당첨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박 씨는 "8·2 대책을 토대로 무주택자의 '내집 마련' 청약법과 다주택자의 분양권 투자법을 나누어 설명할 것"이라며 "올해 유망 청약 대상지와 함께 예상 커트라인과 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주최로 오는 26일 열리는 부동산 세미나 '내집 마련, 지금 해도 될까'에는 박 씨를 비롯해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부동산애널리스트, 양지영 R&C 연구소 소장 등이 연사로 참석해 시장 전망은 물론 수도권 유망 단지와 청약 전략 등을 소개한다.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열리며 참가비는 3만3000원이다. 참가신청을 포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hankyung.com/edition_2018/myhom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