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Korea Top Brand Awards] 보은군청, 생대추 재배기술 특화… 생산성 으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청정지역 속리산 자락의 깨끗한 물, 맑은 공기, 충분한 일조량, 큰 일교차. 천혜의 땅 ‘결초보은’의 고장 보은군(군수 정상혁)은 대추 재배의 최적지로 이곳에서 생산된 ‘보은 대추’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보은군은 건대추 시장이 포화 상태라고 판단, 차별화를 위해 ‘대추는 과일이다’는 슬로건 아래 건대추로 소비되던 대추 시장을 생대추 시장으로 전환시켰다. 그러나 생대추는 품질을 유지하기가 훨씬 어렵다. 성장기에 잠시만 비를 맞아도 열매 껍질이 갈라지면서 품질이 떨어진다.
보은군은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생대추 생산에 특화된 비가림시설을 개발해 대추 농가에 보급하고, 대추대학 및 친환경대학을 운영해 개별 농가의 재배기술 수준을 높이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현재 보은군에서 나오는 대추의 대부분은 생대추다. 그 결과 보은 대추의 생산성은 전국 최고 수준이 됐다.
해마다 보은읍 일원에서 10일간 열리는 ‘보은 대추축제’는 보은군 공무원들과 각급 사회단체 등 많은 군민이 자원봉사로 혼연일체가 돼 지난해 89만 명 방문, 70여 종 83억원 농특산물 판매라는 대성공을 거뒀으며 충북 농특산물 판매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정상혁 군수는 “특화한 재배기술을 바탕으로 생대추 생산에 전력을 기울여 보은 대추의 옛 명성을 회복하고 농가 소득도 크게 높이는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생대추 생산에 특화된 비가림시설을 개발해 대추 농가에 보급하고, 대추대학 및 친환경대학을 운영해 개별 농가의 재배기술 수준을 높이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현재 보은군에서 나오는 대추의 대부분은 생대추다. 그 결과 보은 대추의 생산성은 전국 최고 수준이 됐다.
해마다 보은읍 일원에서 10일간 열리는 ‘보은 대추축제’는 보은군 공무원들과 각급 사회단체 등 많은 군민이 자원봉사로 혼연일체가 돼 지난해 89만 명 방문, 70여 종 83억원 농특산물 판매라는 대성공을 거뒀으며 충북 농특산물 판매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정상혁 군수는 “특화한 재배기술을 바탕으로 생대추 생산에 전력을 기울여 보은 대추의 옛 명성을 회복하고 농가 소득도 크게 높이는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