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차그룹, 엘리엇 주주권익 강화 요구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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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주들이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가 그룹에 주주권익을 강화하는 안을 제시했다는 소식에 장초반 상승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30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 대비 5000원(3.27%) 오른 15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모비스(0.81%)와 기아차(0.96%)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엘리엇매니지먼트 고위 운용역들은 지난주 초 홍콩에서 현대차그룹 핵심 경영진을 면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엘리엇은 이 자리에서 현대차그룹이 추진하는 지배구조 개편안에 대한 찬성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그룹에 배당확대·자사주소각 등 주주환원 규모 확대, 무수익 자산 활용도 제고, 독립적 사외이사 선임 등 지배구조 개편안 등 세 가지 요구안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
17일 오전 9시30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 대비 5000원(3.27%) 오른 15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모비스(0.81%)와 기아차(0.96%)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엘리엇매니지먼트 고위 운용역들은 지난주 초 홍콩에서 현대차그룹 핵심 경영진을 면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엘리엇은 이 자리에서 현대차그룹이 추진하는 지배구조 개편안에 대한 찬성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그룹에 배당확대·자사주소각 등 주주환원 규모 확대, 무수익 자산 활용도 제고, 독립적 사외이사 선임 등 지배구조 개편안 등 세 가지 요구안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