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실에 연내에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된다. 학교 교실 내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넘지 않도록 한다. 서울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18 학교 미세먼지 종합관리대책’을 17일 발표했다. 교육청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공기정화장치가 없는 1만396실에 올해 안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각각 현행법상 기준보다 낮은 ‘70㎍/㎥ 이하’와 ‘35㎍/㎥ 이하’로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