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가 오르면서 다음달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에는 편도 기준 최고 5만6100원의 유류할증료가 추가로 붙는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500마일 미만부터 1만 마일 이상까지 총 10단계로 구분해 최저 7700원부터 최고 5만6100원의 유류할증료를 부과한다. 아시아나항공은 500마일 미만부터 5000마일 이상까지 총 9단계로 나눠 8800~4만9500원의 유류할증료를 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