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중고차 매매단지 '도이치오토월드' 효과 기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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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8일 도이치모터스에 대해 도이치오토월드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070원은 유지했다.
도이치오토월드는 도이치모터스가 수원 권선구에 조성 중인 중고차 매매단지다.
이 증권사 이정기 연구원은 “도이치오토월드 상시 시설 분양계약이 완료 됐다”며 “분양 수익은 공사 원가 등을 제외하면 700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체 운영 시설은 도이치파이낸셜 등과 추가적인 실적 기여가 기대된다”면서 “올해 약 150억원이 반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존 사업 호조 등도 눈여겨봐야 할 요인이라고 이 연구원은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중형 세단인 BMW 5시리즈와 X시리즈 출시 효과가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3시리즈 재고 판매 또한 큰 폭의 성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애프터서비스(AS) 사업은 지속적 투자를 바탕으로 생산능력(CAPA)이 증대될 것”이라며 “수익성이 의미 있는 개선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도이치모터스가 올 1분기 매출 2984억원과 영업이익 85억원을 올릴 것으로 봤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73.3%, 493.7% 증가한 것이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도이치오토월드는 도이치모터스가 수원 권선구에 조성 중인 중고차 매매단지다.
이 증권사 이정기 연구원은 “도이치오토월드 상시 시설 분양계약이 완료 됐다”며 “분양 수익은 공사 원가 등을 제외하면 700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체 운영 시설은 도이치파이낸셜 등과 추가적인 실적 기여가 기대된다”면서 “올해 약 150억원이 반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존 사업 호조 등도 눈여겨봐야 할 요인이라고 이 연구원은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중형 세단인 BMW 5시리즈와 X시리즈 출시 효과가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3시리즈 재고 판매 또한 큰 폭의 성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애프터서비스(AS) 사업은 지속적 투자를 바탕으로 생산능력(CAPA)이 증대될 것”이라며 “수익성이 의미 있는 개선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도이치모터스가 올 1분기 매출 2984억원과 영업이익 85억원을 올릴 것으로 봤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73.3%, 493.7% 증가한 것이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