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깜짝 실적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3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전날보다 140원(1.59%) 오른 8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오름세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날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올해 1분기에 깜짝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단기 매수'에서 '매수'로 올려잡았다. 목표주가는 1만2000원.

이 증권사 성기종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21.6% 늘어난 1조8989억원, 영업이익은 48.4% 증가한 2201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이는 분기 최대 실적으로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