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부릉’, 버거킹 전 직영점 배달
물류 서비스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는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의 모든 직영점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2015년부터 버거킹 매장의 배달 대행을 해왔다. 이번에 재계약을 통해 다음달부터 버거킹 전 직영점에 배송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김희종 메쉬코리아 영업본부장은 “현장에서 보다 간편하고 원활한 배송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쉬코리아는 전국 1만3000여 명의 배송기사와 정보기술(IT) 기반의 물류 시스템 등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배송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