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 '대구 연경 금성백조 예미지' 4월 분양
금성백조가 이달 대구 북구 연경지구에 ‘대구 연경 금성백조 예미지’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18층, 711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은 78~101㎡다.

교통망을 잘 갖춘 단지다. 인근 동화천로를 이용하면 대구시청 대구국제공항 등 주요 도심으로 이동이 편하다. 북대구 나들목(IC)을 통해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익산포항고속도로 등 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동화천로 왕복6차선 확장, 봉무`연경 신설도로 개통 등 개발 호재도 있어 교통 여건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설 연경지구 C-3구역은 칠곡지구와 복합신도시 이시아폴리스가 가까운 광역 생활권이다. 전면에는 대규모 상업지구가 들어선다.

전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4베이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좋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에듀센터 등 어린이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주변에 팔공산과 동화천이 있어 주말에 산책을 즐기기 좋다. 단지 바로 뒤에 유치원 초등학교 고등학교 신설 부지가 있어 자녀를 둔 수요자에게 인기가 높다. 분양 관계자는 “대구 북구 권역은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아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이나 보안시설 등이 미흡하다”며 “새 아파트에 관심이 높아 분양 문의 전화가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동구 신천동 56-1번지에 마련돼 있고 4월 중 개관한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