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는 19일부터 6월17일까지 경기도 안산시 초지동 경기도미술관에서 열리는 프랑스 벽화전 ‘그림이 된 벽’에 페인트 제품을 협찬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미술관과 프랑스 도멘 드 케르게넥 미술관이 공동 기획한 이 행사는 프랑스 현대미술작가 8명이 페인트를 활용해 미술관에 직접 벽화를 그리는 형태의 이색 전시회다. ‘걸린’ 작품이 아니라 높이 9m, 최대 너비 50m에 달하는 공간에 ‘그려진’ 작품을 경험하자는 취지다. 삼화페인트는 작품 제작에 필요한 프리미엄 페인트 ‘아이럭스’(85ℓ)와 친환경페인트 ‘아이생각’(184ℓ) 등 269ℓ를 무상 지원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