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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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왕빛나(37)가 프로골퍼 정승우(42)와 결혼한 지 11년 만에 결별 수순을 밟고 있다.

왕빛나의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왕빛나 씨가 배우자와의 성격 차이로 인해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소속사는 그러면서 "좋지 못한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죄송하다"며 "왕빛나 씨는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것"이라고 덧붙였다.

왕빛나는 2007년 1월 5살 연상의 정씨와 화촉을 밝혔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그는 현재 KBS 2TV 저녁 일일극 '인형의 집'에 출연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