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4차 산업혁명 시대 일자리 창출 방안' 토론회
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는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자리 창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상현실(VR)의 가치와 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토론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여야 의원실이 주최하고 남서울대 4차산업혁신추진단이 주관했다.

홍성민 과기부정책연구원 본부장이 '과학기술의 영향 진단을 통한 일자리 창출 전략', 강민식 남서울대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가상현실의 가치와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영문 과기부 디지털콘텐츠과장, 박태욱 위즈베이스 대표, 유범재 인체감응솔루션연구단장, 이길우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본부장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했다.

남서울대는 가상증강현실센터가 개발한 가상현실 콘텐츠 전시와 시연행사를 가졌다.

남서울대는 2014년 4차 산업혁명 선도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가상증강현실센터를 설립했다.

올해는 4차산업혁신추진단과 전문가 자문위원단을 구성하고 4차 산업혁명 혁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민식 남서울대 4차산업혁신추진단장은 "4차 산업의 기술을 융합해 생활에서 겪는 각종 사회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