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4개월 만에 내달 회사채 1000억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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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4개월 만에 다시 회사채 시장을 노크한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다음달 8일 10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3년물과 5년물로 나눠 500억원씩 찍는 것을 검토 중이다.
오는 24일로 예정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사전 청약) 결과가 좋으면 발행금액을 최대 1500억원까지 늘릴 방침이다.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채권 발행실무를 맡았다.
이 회사는 지난 1월에도 7년물 500억원어치, 10년물 300억원어치를 사모방식으로 발행했다. 투자 확대 등으로 자금 소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시 한번 채권시장을 통해 자금 조달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LG이노텍의 지난해 설비투자 규모는 1조2439억원으로 전년(4655억원)보다 8000억원 가까이 늘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다음달 8일 10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3년물과 5년물로 나눠 500억원씩 찍는 것을 검토 중이다.
오는 24일로 예정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사전 청약) 결과가 좋으면 발행금액을 최대 1500억원까지 늘릴 방침이다.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채권 발행실무를 맡았다.
이 회사는 지난 1월에도 7년물 500억원어치, 10년물 300억원어치를 사모방식으로 발행했다. 투자 확대 등으로 자금 소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시 한번 채권시장을 통해 자금 조달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LG이노텍의 지난해 설비투자 규모는 1조2439억원으로 전년(4655억원)보다 8000억원 가까이 늘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