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관 사망…부산 주무대…30년간 연극·영화 오가며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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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현관이 지병으로 사망했다. 향년 53세.
영화 '미스진은 예쁘다'의 주연을 맡아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남자배우상의 영예를 안았던 하현관은 20일 자정 대장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한 매체는 '미스진은 예쁘다' 장희철 감독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장 감독은 "하현관 배우는 대학때부터 연기를 시작해 30년간 무대에 서 온 배우"라며 "부산에서 활동하는 연극, 영화 배우 중에 가장 믿을 수 있었다"라고 추모했다.
고인은 부산을 주 무대로 연극과 영화를 오가며 배우와 연출자로 활동해왔다. 영화 '부적격자'(2000), '사생결단'(2006), '미스진은 예쁘다'(2013) 등을 통해 열연했다.
고인의 빈소는 부산의료원에 마련됐고 발인은 22일이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영화 '미스진은 예쁘다'의 주연을 맡아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남자배우상의 영예를 안았던 하현관은 20일 자정 대장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한 매체는 '미스진은 예쁘다' 장희철 감독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장 감독은 "하현관 배우는 대학때부터 연기를 시작해 30년간 무대에 서 온 배우"라며 "부산에서 활동하는 연극, 영화 배우 중에 가장 믿을 수 있었다"라고 추모했다.
고인은 부산을 주 무대로 연극과 영화를 오가며 배우와 연출자로 활동해왔다. 영화 '부적격자'(2000), '사생결단'(2006), '미스진은 예쁘다'(2013) 등을 통해 열연했다.
고인의 빈소는 부산의료원에 마련됐고 발인은 22일이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