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리노공업의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리노공업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149억원으로 종전 추정치보다 12.0%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며 “삼성 갤럭시 모델 조기 출시 효과 등으로 좋은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료기기 부문의 성장 기대감도 크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장 연구원은 “초음파 의료기기 부문이 매출이 올해 9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1% 늘어날 것”이라며 “2020년부터는 의미있는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