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트럼프 리스크’가 시장을 감돌았지만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1%(0.09달러) 오른 68.3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이날 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인위적으로 너무 높다"며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공격하면서 한때 급락했지만 곧바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와 시리아 사태, 이란 핵협정을 둘러싼 불안 고조 등 중동 불안 요인이 겹치면서 2014년 말 이후 3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고유가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세에도 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사우디의 경우 원유생산을 국가가 통제할 수 있는 반면 미국의 경우 대부분 개별 업체들이 셰일 원유를 생산하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는 겁니다.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