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웃는 남자'
뮤지컬 '웃는 남자'
뮤지컬 ‘데스노트’로 크게 주목 받은 배우 이수빈이 창작뮤지컬 ‘웃는 남자’에 합류했다.

이수빈은 뮤지컬 ‘웃는 남자’에서 앞을 보지 못하지만 영혼으로 그윈플렌을 바라보며 그를 보듬어 주는 ‘데아’ 역으로 캐스팅됐다.

‘데아’는 그윈플렌을 향한 애틋함과 사랑, 상처와 아픔 등 복잡한 감정을 풍부하게 담아야 하는 인물. 이수빈은 섬세하고도 탄탄한 연기력으로 데아를 표현, 극을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1996년생으로 올해 만 21세인 이수빈은 드라마, 영화는 물론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장르 불문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연기자로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수빈, 뮤지컬 '웃는 남자' 캐스팅
이수빈, 뮤지컬 '웃는 남자' 캐스팅
한편, 창작뮤지컬 ‘웃는 남자’는 박효신, 박강현, 수호, 정성화, 양준모, 신영숙, 정선아 등 대체불가 뮤지컬계 최고의 배우들로 ‘꿈의 캐스팅’을 완성했으며 24일 1차 티켓오픈을 시작한다.

오는 7월 10일부터 8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월드프리미어로 화려한 막을 올리고 2018년 9월 4일부터 10월 28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