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핑] "트럼프의 비핵화, 핵무기없는 완전 비핵화"…비 강풍·천둥·번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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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악관 수석보좌관 "트럼프의 비핵화, 핵무기없는 완전 비핵화"
마크 쇼트 미국 백악관 의회 담당 수석보좌관은 2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생각하는 '비핵화'는 동맹국과의 전쟁에서 사용 가능한 핵무기를 더는 보유하지 않는 완전한 비핵화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쇼트 보좌관은 이날 NBC 방송과 인터뷰에서 '대통령에게 비핵화란 어떤 의미이냐'라는 질문에 "그 지점(비핵화)까지 가려면 앉아서 대화해야만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 남북, '경호·의전·보도' 3차 실무회담 오늘 판문점서 개최
남북은 23일 오전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경호·의전·보도 분야 3차 실무회담을 개최한다. 남북은 이날 실무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면 시점과 방식, 김 위원장의 방남 경로, 공동기자회견 여부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논의 결과에 따라 김 위원장의 방남 동선 등 세부적인 사항도 이번 회담에서 결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운명의 날' 한국GM 임단협 교섭개시…잠정합의 초읽기
한국GM 노사가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여부를 결정할 '데드라인'인 23일 오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본교섭을 시작했다. 노사는 이날 밤새 진행된 물밑교섭을 통해 상당 부분 의견 차이를 좁힌 뒤 본교섭을 개시한 상황이어서 곧 잠정 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GM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오전 5시부터 인천 부평공장에서 2018년도 임단협 제14차 교섭을 개시했다. 노사 간 핵심 쟁점은 희망퇴직 후 군산공장에 남은 근로자 680명의 고용 보장 문제다.
◆ 야3당 대표·원내대표 오전 회동…'드루킹 특검' 논의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 등 야3당 대표와 원내대표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더불어민주당원의 댓글조작 사건(드루킹 사건)에 대한 특검 문제를 논의한다. 정의당을 제외한 야3당은 드루킹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특검 수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여당인 민주당은 특검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4월 임시국회는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 '신생아 사망' 이대목동병원, 이달말 상급종합병원 취소될듯
신생아 집단 사망사건이 발생한 이대목동병원에 대한 상급종합병원 지정이 이르면 이달말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의료법 위반과 상급종합병원 지정 기준 위반 사항을 비롯한 현지 행정조사 결과를 지난 5일 이대목동병원에 사전 통보하고, 2주간에 걸쳐 이의신청을 받았다. 하지만 이대목동병원은 의견제출 마감시한인 지난 18일까지 이의신청을 하지 않았다.
◆ 전국 흐리고 비 강풍·천둥·번개도…내일까지 계속
23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고 있다. 비는 24일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동해안,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 30∼80㎜다. 많은 곳은 제주도 산지 150㎜ 이상, 제주도 남부 100㎜ 이상 올 수 있다. 그 밖의 지역은 10∼50㎜가 예상된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10∼1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정형석 한경닷컴 산업금융팀 부장
마크 쇼트 미국 백악관 의회 담당 수석보좌관은 2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생각하는 '비핵화'는 동맹국과의 전쟁에서 사용 가능한 핵무기를 더는 보유하지 않는 완전한 비핵화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쇼트 보좌관은 이날 NBC 방송과 인터뷰에서 '대통령에게 비핵화란 어떤 의미이냐'라는 질문에 "그 지점(비핵화)까지 가려면 앉아서 대화해야만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 남북, '경호·의전·보도' 3차 실무회담 오늘 판문점서 개최
남북은 23일 오전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경호·의전·보도 분야 3차 실무회담을 개최한다. 남북은 이날 실무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면 시점과 방식, 김 위원장의 방남 경로, 공동기자회견 여부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논의 결과에 따라 김 위원장의 방남 동선 등 세부적인 사항도 이번 회담에서 결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운명의 날' 한국GM 임단협 교섭개시…잠정합의 초읽기
한국GM 노사가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여부를 결정할 '데드라인'인 23일 오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본교섭을 시작했다. 노사는 이날 밤새 진행된 물밑교섭을 통해 상당 부분 의견 차이를 좁힌 뒤 본교섭을 개시한 상황이어서 곧 잠정 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GM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오전 5시부터 인천 부평공장에서 2018년도 임단협 제14차 교섭을 개시했다. 노사 간 핵심 쟁점은 희망퇴직 후 군산공장에 남은 근로자 680명의 고용 보장 문제다.
◆ 야3당 대표·원내대표 오전 회동…'드루킹 특검' 논의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 등 야3당 대표와 원내대표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더불어민주당원의 댓글조작 사건(드루킹 사건)에 대한 특검 문제를 논의한다. 정의당을 제외한 야3당은 드루킹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특검 수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여당인 민주당은 특검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4월 임시국회는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 '신생아 사망' 이대목동병원, 이달말 상급종합병원 취소될듯
신생아 집단 사망사건이 발생한 이대목동병원에 대한 상급종합병원 지정이 이르면 이달말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의료법 위반과 상급종합병원 지정 기준 위반 사항을 비롯한 현지 행정조사 결과를 지난 5일 이대목동병원에 사전 통보하고, 2주간에 걸쳐 이의신청을 받았다. 하지만 이대목동병원은 의견제출 마감시한인 지난 18일까지 이의신청을 하지 않았다.
◆ 전국 흐리고 비 강풍·천둥·번개도…내일까지 계속
23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고 있다. 비는 24일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동해안,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 30∼80㎜다. 많은 곳은 제주도 산지 150㎜ 이상, 제주도 남부 100㎜ 이상 올 수 있다. 그 밖의 지역은 10∼50㎜가 예상된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10∼1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정형석 한경닷컴 산업금융팀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