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맘스터치, 글로벌 입맛까지 사로잡은 '통살 치킨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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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맘스터치, 글로벌 입맛까지 사로잡은 '통살 치킨버거'](https://img.hankyung.com/photo/201804/AA.16500757.1.jpg)
![[2018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맘스터치, 글로벌 입맛까지 사로잡은 '통살 치킨버거'](https://img.hankyung.com/photo/201804/AA.16500756.1.jpg)
맘스터치 성공의 일등공신 ‘싸이버거’는 2005년 출시된 메뉴로 3000원대의 가격에도 큰 패티와 양상추를 푸짐하게 넣은 비주얼을 자랑한다. 출시 직후 맘스터치의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으며, 지난해에는 청와대 간식으로 배달돼 ‘청와대 버거’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맘스터치의 상권 전략 또한 남다르다. 이미 포화상태인 핵심 상권에서 벗어나 학교, 주택가 등 골목상권에 입점하는 방식으로 틈새시장을 파고들었고, 맘스터치 매장이 있는 곳을 이른바 ‘맘세권(맘스터치와 역세권의 줄임말)’이라고 일컬으며 찾는 이들 역시 늘어났다.
맘스터치는 국내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대만, 베트남, 미국에 이르기까지 해외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대만에서 본격적인 가맹사업에 돌입해 매장 수를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버거의 본고장인 미국에 역진출해 토종 버거 브랜드 최초로 매장을 오픈하기도 했다.
조영선 기자 cho0s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