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기업 웹사이트 혁신' 은상 수상
NH농협생명은 자사의 온라인보험 웹사이트가 제5회 아시아 태평양 스티비상 기업 웹사이트 혁신 분야에서 '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2002년 설립돼 올해 16회째를 맞는 스티비 어워드는 전 세계 기업의 성과 및 사회 기여도 등 비즈니스 분야 전체를 다루는 세계 유일의 시상식으로 국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시상식은 오는 6월 홍콩에서 열린다.

NH농협생명의 온라인보험 웹사이트는 2017년 12월 4일 오픈한 반응형웹 형태의 홈페이지다.

웹사이트 메인화면에서 모든 온라인보험 상품의 보험료를 계산하고 결과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에 맞게 쉽고 편리한 UI·UX을 전략적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NH농협생명 온라인보험 웹사이트는 국내 보험사 중 유일하게 수상했다.

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은 "타사 대비 늦게 온라인보험 서비스를 시작한 만큼, 혁신과 새로움을 가지고 고객에게 가장 쉽고 편리한 웹사이트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던 부분이 수상의 결과로 잘 반영된 것 같아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