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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롬의 주력 제품은 △흡음형 방음벽 △디자인 강화접합유리 방음벽 △투명 강화접합유리 방음벽 △디자인 접합유리 방음벽 △투명 접합유리 방음벽 △터널형 방음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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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강화접합유리 방음벽은 철도, 도로, 주택, 학교 등 더욱 높은 소음 저감 효과가 요구되는 곳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제품이다. 태풍 등의 자연재해나 외부 충격에 강하다. 안정감 있는 이미지 및 컬러 등을 이용해 보행자와 운전자 시야를 확보해준다. 눈비 등 외부 악조건 상태에서도 오염물질이 쉽게 흘러내리도록 프레임이 설계돼 유지관리가 쉽다. 투시성이 좋아 선명한 시야를 제공한다. 컴퓨터로 표현되는 모든 것을 인쇄해 붙일 수 있어 주변 경관과도 어울리도록 제작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임 대표는 “유리는 불수용성이 있어 무언가를 그리는 게 불가능하지만 다롬은 표면 처리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특허받은 이 기술은 세계에서 다롬만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터널형 방음벽은 소음 차단의 우수성과 비용 절감의 경제적 효과까지 갖춘 신개념 방음벽이다. 지주와 일체형으로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지주와 방음판 사이의 공간이 없도록 설계해 소음 차단 효과가 기존 방음벽보다 우수하다. 공정을 최소화해 공사 기간 단축에 따른 비용 절감과 지주, 방음판이 일체형 결합방식이어서 유지·보수의 편리함도 있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임 대표는 “늘 다르고 좀 더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사람과 가치 중심의 서비스, 변화와 혁신으로 담대한 꿈을 현실로 바꿔가는 회사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고양=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