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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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기념일이 많은 5월, 쌈채류와 과일 가격이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각종 축제가 열리는 행락철을 맞아 상추 등 일부 쌈채류 가격이 오름세를 보인다"며 "5월에도 가격이 강보합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딸기, 참외, 방울토마토 등 일부 과일과 채소류도 수요증가로 당분간 강보합세 가격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0일 광주 재래시장(양동시장 기준)에서 판매된 상추(100g) 가격은 800원으로 한 달 전 600원보다 33.3% 올랐다.

방울토마토(1㎏)도 5천330원으로 한 달 전 4천498원보다 18.5% 오르는 등 전반적으로 상승세다.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쌈채류를 제외한 대부분의 채소류는 당분간 공급이 안정적이어서 약보합세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딸기, 참외 등 과일류는 강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