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신수지 소속사 관계자는 "장현승과 최근 결별했다"면서 "각자의 길을 걷고 자신의 분야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장현승 소속사 측도 결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의 열애는 지난 1월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장현승, 신수지 측은 보도 직후 빠르게 열애를 인정하며 가수-스포츠스타의 연애를 공식화했다. 2주 전인 지난 11일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신수지는 장현승과 열애설 보도를 언급하며 "볼링장의 측근이 제보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장현승과 신수지의 결별 소식은 대중에게 갑작스럽게 다가왔다.
2009년 비스트로 데뷔한 장현승은 2016년 그룹에서 탈퇴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신수지는 리듬체조 국가대표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등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했다. 은퇴 후엔 프로 볼링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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