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국내외 제약·바이오섹터 조정 추세…목표가↓"-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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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은 25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국내외 제약 바이오섹터 조정 추세로 위수탁생산(CMO) 사업부에 적용되는 동종 배수(Peer Multiple)를 하향, 목표주가를 68만원에서 65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양구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1310억원으로 시장추정치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 100억원은 추정치를 밑돌았다"며 "3공장 정상화를 위한 비용증가와 1공장 생산제품 구성 변동으로 가동률이 소폭 하락했고, IFRS 15 도입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 매출 인식 및 재고자산 인식 변화로 영업외 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손실 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파이프라인 실질 판매 시점 이후 실적 개선 폭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1공장 50% 초반 수준, 2공장 60% 중후반 수준으로 가동될 전망으로 3공장은 차질없이 11월 중 정상 가동될 예상"이라며 "일반 위탁생산에서 제품 디자인까지 포함하는 CDO 수주가 점차 확대될 전망으로 일반의약품에서 세포주 개발 및 공정개발 서비스 지원하며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기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다만 CMO 사업부에 적용하는 동종배수를 기존 52.9배에서 48.4배로 하향했다. 강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CMO 사업부 가치를 기존 22조5000억원에서 20조5000억원으로 조정한다"며 "국내외 제약바이오 투자심리가 둔화되고 있지만, 공장 가동률 증가와 자회사(삼성바이오에피스)의 주력파이프라인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올해 10월 중 유럽 판매 개시 모멘텀 등으로 점차 주가가 안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강양구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1310억원으로 시장추정치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 100억원은 추정치를 밑돌았다"며 "3공장 정상화를 위한 비용증가와 1공장 생산제품 구성 변동으로 가동률이 소폭 하락했고, IFRS 15 도입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 매출 인식 및 재고자산 인식 변화로 영업외 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손실 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파이프라인 실질 판매 시점 이후 실적 개선 폭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1공장 50% 초반 수준, 2공장 60% 중후반 수준으로 가동될 전망으로 3공장은 차질없이 11월 중 정상 가동될 예상"이라며 "일반 위탁생산에서 제품 디자인까지 포함하는 CDO 수주가 점차 확대될 전망으로 일반의약품에서 세포주 개발 및 공정개발 서비스 지원하며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기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다만 CMO 사업부에 적용하는 동종배수를 기존 52.9배에서 48.4배로 하향했다. 강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CMO 사업부 가치를 기존 22조5000억원에서 20조5000억원으로 조정한다"며 "국내외 제약바이오 투자심리가 둔화되고 있지만, 공장 가동률 증가와 자회사(삼성바이오에피스)의 주력파이프라인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올해 10월 중 유럽 판매 개시 모멘텀 등으로 점차 주가가 안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