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기업고객 초청해 농촌체험행사 가져
NH농협은행은 지난 24일 기업고객의 임직원과 가족 80여 명을 초청해 경기 이천 부래미마을에서 '찾아가는 도농공감과정' 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 도농협동연수원이 함께 진행한 이번 농촌체험행사는 농협만의 특화된 사은행사로 ▲딸기 따기 ▲천연염색 체험 ▲소시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도농교류 공감의 기회를 마련하는 행사다.

부모와 함께 참여한 어린 자녀들도 도시에서 벗어나 딸기 재배법과 따는 방법을 배우고, 직접 딴 싱싱한 딸기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김배종 씨는 "따스한 봄날에 가족과 함께 우리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며 농업ㆍ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유윤대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농협은행을 아껴주시는 고객분들께 일상에서 벗어난 힐링의 시간과 농심 체험 기회를 제공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