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 아웃도어에 핀 꽃… 화사한 뒤태 女心저격
코오롱인더스트리FnC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모던하고 깔끔한 스타일의 방풍·방수 재킷과 화려한 플라워 패턴의 배낭, 캐주얼룩의 워킹화를 새로 내놨다.

코오롱스포츠 마케팅팀 관계자는 “요즘처럼 변덕스러운 날씨에는 가벼운 방수·방풍 재킷과 산행이 가능한 워킹화가 잘 팔린다”며 “특히 깔끔한 아웃도어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과감한 플라워 패턴이 적용된 가방 판매는 올 들어 전년 동기 대비 140%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코오롱스포츠의 남성 고밀도 경량 방수·방풍 재킷 ‘웨더코트 경량 버전’은 마스크를 대신할 수 있는 높은 목 라인과 길이 조절이 가능한 등판 스트링 등 디테일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방수·방풍 기능이 우수한 경량의 나일론 소재를 사용했다. 패커블 포켓이 제공돼 입지 않을 때는 작은 부피로 말아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그레이와 오렌지 두 가지 색상이 있다. 가격은 19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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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넥 마스크 패커블 재킷’은 여성용 방풍 재킷이다. 기존 방풍 재킷이 몸에 딱 맞게 디자인됐다면 이번 시즌 제품은 볼륨감 있고 루즈한 게 특징이다. 고밀도 경량의 나일론 소재를 적용해 가볍다. 높은 목 라인에 스트링으로 조절 가능한 마스크를 부착했다. 미세 먼지를 걸러주는 효과를 더했다. 체리핑크와 블루, 뉴트럴핑크 등 세 가지 색상으로 나왔다. 가격은 27만원.

[레저 &] 아웃도어에 핀 꽃… 화사한 뒤태 女心저격
플라워 패턴을 적용한 과감한 색상의 여성 전용 등산가방 ‘안나18’은 내추럴하게 톤 다운된 의상에 맞춰 입으면 상당히 멋스러운 아웃도어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화사한 플라워 프린트가 전체적으로 적용돼 여성스러운 느낌이 강하다. 여기에 강한 내구성까지 갖춰 산행할 때도 사용할 수 있다. 용량은 18L다. 펀칭 스폰지 매시 등판을 적용해 가볍고 통기성이 높다. 색상은 그린, 화이트, 핑크 등 세 가지다. 가격은 11만5000원.

‘삭스 브이’는 양말을 신은 것과 같은 편안함과 가벼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신발이다. 하이킹, 워킹 등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 생활에도 적합하다. 신발 내부는 미드솔 옆의 에어홀을 통해 습기를 밖으로 배출시키는 사이드 벤틸레이션 솔이 있다. 편한 착화감을 제공하기 위해 ‘무재봉 PU 캐스팅 공법’으로 만들었다. 울퉁불퉁한 산길, 미끄러운 실내에서도 안전하게 신을 수 있다. 가격은 26만원.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