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리스' 최희서 "6년 전 일일드라마 조연 이후 드라마 첫 주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해 영화 '박열'로 신인상을 휩쓴 배우 최희서가 첫 드라마 주연을 맡았다.
2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OCN 토일드라마 '미스트리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최희서는 "6년 전 일일드라마에서 조연을 맡았던 이래로 드라마, 주연은 처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대본이 재미와 의미도 있고, 스릴러 장르에 특화되어 있었다. 또 여성 4명이 주축을 이뤄 사건을 해결하는 점이 타 드라마와는 다른 것 같더라. 남성 조력자가 없다. 의미있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한지승 감독님 '연애시대'의 팬이다.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출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캐릭터는 겁도 많고 집안과 직장의 스트레스를 껴앉고 살다가 분노조절이 잘 안되는 감정기복이 큰 캐릭터다. 배우로서 도전이 될 것 같은 역할이다"라고 설명했다.
최희서는 또 "지금까지 20대 역을 했는데 이번엔 유부녀이고 아이를 가지고 싶은 여자다. 30대 여성의 고민과 그들에게 공감을 줄 수 있는 캐릭터가 되기 위해 고민했다"라고 강조했다.
'미스트리스'는 남편이 세상을 떠나고 딸과 단둘이 살며 카페를 운영하는 장세연(한가인)과 정신과 의사 김은수(신현빈), 고등학교 영어 선생님 한정원(최희서), 로펌 사무장 도화영(구재이)이 한 남자의 살인사건에 연루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다.
드라마는 2008년 방송된 영국 BBC 드라마를 원작으로, 30대에 접어든 여주인공 4명의 삶과 일, 사랑과 우정 이야기를 그린다. ‘연애시대’ 등을 연출한 한지승 감독과 고정운, 김진욱 작가가 집필했다.오는 28일 10시 20분 첫 방송.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2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OCN 토일드라마 '미스트리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최희서는 "6년 전 일일드라마에서 조연을 맡았던 이래로 드라마, 주연은 처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대본이 재미와 의미도 있고, 스릴러 장르에 특화되어 있었다. 또 여성 4명이 주축을 이뤄 사건을 해결하는 점이 타 드라마와는 다른 것 같더라. 남성 조력자가 없다. 의미있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한지승 감독님 '연애시대'의 팬이다.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출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캐릭터는 겁도 많고 집안과 직장의 스트레스를 껴앉고 살다가 분노조절이 잘 안되는 감정기복이 큰 캐릭터다. 배우로서 도전이 될 것 같은 역할이다"라고 설명했다.
최희서는 또 "지금까지 20대 역을 했는데 이번엔 유부녀이고 아이를 가지고 싶은 여자다. 30대 여성의 고민과 그들에게 공감을 줄 수 있는 캐릭터가 되기 위해 고민했다"라고 강조했다.
'미스트리스'는 남편이 세상을 떠나고 딸과 단둘이 살며 카페를 운영하는 장세연(한가인)과 정신과 의사 김은수(신현빈), 고등학교 영어 선생님 한정원(최희서), 로펌 사무장 도화영(구재이)이 한 남자의 살인사건에 연루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다.
드라마는 2008년 방송된 영국 BBC 드라마를 원작으로, 30대에 접어든 여주인공 4명의 삶과 일, 사랑과 우정 이야기를 그린다. ‘연애시대’ 등을 연출한 한지승 감독과 고정운, 김진욱 작가가 집필했다.오는 28일 10시 20분 첫 방송.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