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26일부터 오는 7월31일까지 'KIA 타이거즈 V12 우승기원 예·적금'을 판매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우승기원 예금은 기본금리 연 1.9%에 KIA 타이거즈의 성적에 따라 0.1~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2.4%의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

KIA 타이거즈가 정규리그 20승 투수 배출 시 0.1%포인트, 포스트시즌 진출 시 0.2%포인트, 한국시리즈 우승 시 0.2%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받는다.

500만원부터 최고 5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우승기원 적금은 월 10만원부터 최고 1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 연 1.8%에 예금과 동일한 조건의 우대금리(최대 0.5%포인트)를 제공한다.

KIA 타이거즈가 7연승 이상 기록하면 추가우대금리 최대 0.5%포인트까지 더해 최고 연 2.8%의 금리혜택이 가능하다.

광주은행은 해당 예·적금에 가입한 고객 360명에게 추첨을 통해 광주은행 로고가 새겨진 KIA 타이거즈 수비 야구모자를 증정한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