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장희 소장(왼쪽부터), 이영필 변리사, 이병권 원장.
조장희 소장(왼쪽부터), 이영필 변리사, 이병권 원장.
서울대 공과대학(학장 차국현)은 올해의 자랑스러운 공대 동문으로 조장희 수원대 뇌과학연구소장(1960년 전자공학과 졸업), 이영필 리앤목특허법인 대표변리사(1971년 항공공학과 졸업), 이병권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1980년 화학공학과 졸업)을 25일 선정했다.

조 소장은 40년 이상 방사선 물리학과 뇌과학 분야에 매진한 세계적인 석학이다. 이 대표변리사는 한국의 특허제도와 특허법률서비스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이 연구원장은 친환경 대체물질 개발과 신재생에너지기술 연구에 주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