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모티브, 상반기까지 실적 부진 불가피…목표가↓"-NH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NH투자증권은 26일 S&T모티브에 대해 올 상반기까지 실적 부진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조수홍 연구원은 "이익 전망치를 낮추고 목표주가는 하향하지만 양호한 재무여력 및 핵심사업군(오일펌프/모터)의 장기성장세를 감안할 때 주가의 추가하락 위험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S&T모티브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한 2398억원, 영업이익은 61.1% 급감한 10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 환율 하락 및 한국GM 생산량 감소, 방산 및 산업설비(S&TC) 부진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조 연구원은 "한국GM의 경우 최악의 불확실성에서는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 주가 수준에서는 추가적인 비관보다는 정부와 GM간의 협상 진행추이를 지켜볼 필요성이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오일펌프 부문은 올해 GM(상반기 북미/하반기 중국)향 신규공급이 예정돼 있고 친환경 모터부문도 장기성장 추세는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조수홍 연구원은 "이익 전망치를 낮추고 목표주가는 하향하지만 양호한 재무여력 및 핵심사업군(오일펌프/모터)의 장기성장세를 감안할 때 주가의 추가하락 위험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S&T모티브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한 2398억원, 영업이익은 61.1% 급감한 10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 환율 하락 및 한국GM 생산량 감소, 방산 및 산업설비(S&TC) 부진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조 연구원은 "한국GM의 경우 최악의 불확실성에서는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 주가 수준에서는 추가적인 비관보다는 정부와 GM간의 협상 진행추이를 지켜볼 필요성이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오일펌프 부문은 올해 GM(상반기 북미/하반기 중국)향 신규공급이 예정돼 있고 친환경 모터부문도 장기성장 추세는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