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이 올 하반기 일부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26일 열린 '2018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D램 시장의 공급부족 현상이 하반기에는 일부 완화될 것"이라며 "서버를 앞세운 수요 강세가 있어서 여전히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될 가능성은 높다"고 밝혔다.

이어 "낸드플래시의 경우는 가격이 안정화되면서 서버와 모바일 수요가 견조하게 증가할 것"이라며 "3D 낸드 공급이 증가해 타이트한 수급은 완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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