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관 결석 제거 후 식염수만 흘려줘도 재발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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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협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
![담관 결석 제거 후 식염수만 흘려줘도 재발 줄어](https://img.hankyung.com/photo/201804/01.16586247.1.jpg)
이상협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사진)팀은 2014~2015년 총담관 결석 제거술을 받은 환자 73명과 받지 않은 환자 75명을 분석했더니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담관세척술을 시행한 환자는 5명만 결석이 남았다. 받지 않은 환자 중에는 17명에게서 결석이 발견돼 3배 정도 차이가 났다.
이 교수는 "담관세척술은 기존의 침습적이고 비용이 많이 들었던 문제를 해결한 간단한 시술"이라며 "추후 새로운 치료 가이드라인으로 제시될 것"이라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