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지는 최저 8층~최고 15층, 22개 동으로 조성됐다. 총 1122가구의 대단지다. 단지 내 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있다. 단지 내 조경도 잘 조성된 편이다. 봄이면 보행로를 따라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다. 단지 뒤편에 국사봉이 있어 공기가 맑은 편이다.
단지에서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까지 걸어서 5분 정도 걸린다. 7호선 상도역까지는 9분 내외로 닿는다. 차량을 이용해 상도터널을 거쳐 올림픽대로, 한강대교, 강변북로 등으로 진입하기 쉽다. 서리풀터널이 내년 2월 개통되면 서울 강남권으로 더 빠르게 이동하게 될 전망이다.
장승배기역 인근에 2021년까지 행정복합타운이 조성될 계획이다. 동작구청, 경찰서, 소방서 등을 한 데 짓는 사업이다. 문화센터, 보건소 등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라 단지 주민의 생활이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기존 편의 시설도 다양한 편이다. 시립도서관, 청화병원 등 각종 병원, 주민센터, 할인마트, 전자제품매장 등이 단지와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상현초, 상현중, 숭실대, 중앙대 등이 도보권에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 들어 실거래된 이 단지 전용 59㎡의 최고가는 7억4000만원이다. 전용 84㎡는 최고 8억5000만원에 실거래됐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