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향기] '풍경이 마음에게' 사진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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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씨, 5월21일부터 인사동 윤갤러리
30여 년간 신문과 잡지에서 사진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도형 씨가 오는 5월21~28일(일요일 휴관) 서울 인사동 윤갤러리에서 풍경사진전을 연다. ‘풍경이 마음에게’라는 제목의 이번 사진전은 전국 각지 30여 점의 풍경을 택배기사가 물품을 수거하듯 파인더에 담았다.
김씨는 “풍경 사진을 찍을 때는 운이 좋은 편”이라며 “들판의 고목을 찍을 때 하늘을 뒤덮을 듯이 많은 철새 떼가 갑자기 나타나 고목 위를 날아갔고, 강화의 소나무 군락을 찍으러 갔을 때는 안개가 끼어 몽환적인 수묵화풍의 사진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
김씨는 “풍경 사진을 찍을 때는 운이 좋은 편”이라며 “들판의 고목을 찍을 때 하늘을 뒤덮을 듯이 많은 철새 떼가 갑자기 나타나 고목 위를 날아갔고, 강화의 소나무 군락을 찍으러 갔을 때는 안개가 끼어 몽환적인 수묵화풍의 사진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